Today
Total
Recent Comments
Notice
Recent Posts
02-12 20:29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관리 메뉴

[rightmanpark™ ] Jay's Story Chamber

Columbia Icefield in 2000 본문

Pics Chamber/In CANADA

Columbia Icefield in 2000

Jay_Park 2008. 2. 19. 21:32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자 한참을 달려서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들 많았수다... 드뎌 컬럼비아 아이스필드를 디벼주도록 하겠다.... 위 사진은 멀리서 바라본 필드의 전경이며 여러 빙하들 중에서 특히 위 사진은 Saskatchewan Glacier이다.멀리서 찍어서 작게 보이지만 실은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그런 빙하다...상상도 할수 없을것이다.. 일단 93번도로를 기점으로 제스퍼방향쪽으로 우측엔 녹색지붕의 아이스필드센터가 자리하고있다...스노코치투어 티켓도 여기서 판매하며 절라 비싸다...그냥 타지말고 다리품 팔도록 하자... 스노코치 $29.95 되겠당....그럼 좌측엔? 아이스필드가 펼쳐진다... 한참 차량으로 필드아래 주차장까지 들어갈수 있다... 거기다가 차 세우고 걸어 가면 되겠당... 어떻게? 절라~ 정말 구라 안치고 멀리서 볼땐 개뿔도 아닌줄 알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절라 빡새다...쌔빠진다 할수 있겠다... 하지만 올라가서 빙하위에 서는순간 다 용서된다...본좌를 믿어라.. 북극권을 제외하면 북미대륙 최대의 빙원이다...면적은 약 325킬로평방미터에 달하며 가장 두꺼운 빙하는 365m나 된다...여기서 흘러나오는 애서바스카, 사스케츄완, 돔등의 8개의 빙하중에 도로에서 볼수 있는 것이 애서바스카 빙하다. 그냥 담부턴 아싸바스카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이 빙하를 찾는 것은 로키 관광의 하이라이트 되겠다...몇천년전에 내렸던 눈이 쌓이고 또 쌓여서 그것이 눌려 얼음이 되었다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다..멀리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빙하를 직접 올라가서 만져봐라..어떠냐구? 절라 차갑지...중간중간의 크레바스도 있다... 하지만 걱정마시라...올라가다보면..다 줄 쳐놨다..그쪽으로는 못 들어가게...원래 이게 재작년까지는 없었는데 작년 그니깐 2002년부터 생겼다는 말씀되겠다...올라가는 중간중간에 1961년에는 얼음이 여기까지 있었다...부터 시작해서 계속 올라가면서 몇년도 몇년도 표지판이 있고.. 사고사례 간판도 친절히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서 만들어놨다.. 생각보다 최근들어서 얼음이 많이 녹은 모습을 직접 확인할수 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서 흘러나온물은 북극해, 대서양 그리고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간다...대단하지? 이쯤되면...내가 만약 책장사라도 한다면..센터에서 기름도 만땅 채우고..fill it up 또는 fill her up하면 되겠다..왜 her냐구? 차는 여성화한다...이게 영어다....여튼간에 셀프서비스면 주유구에 총 쑤셔넣고 냅다 잡고 있으면 되겠다... 물론 기름 선택해야한다...레귤러..프리미엄 뭐 이딴거.... 당근 내차 아니면 레귤러해라..어짜피 똑같이 굴러간다.... 아무도 프리미엄 주유안한다..비싸잖아....똑같이 굴러갈껀데.. 여튼 이렇게 선택하고 총레버를 잡고 있으면 주유시작된다... 언제 끝나냐구? 기름 차면 알아서 총이 튕긴다..쫄지마라.... 주유구가 차의 오른쪽인가 왼쪽인가나 확인해라.... 괜히 왼쪽으로 차 대놓고 오른쪽에 주유구 있으면 쪽팔리다.. 글구 뚜껑 닫을때 따따따닥 헛돌때까지 잠궈라... 헛돌면 다 잠궈진거다...별걸 다 설명하고 있는 제이... 물론 제스퍼까지 갈 기름이 충분하면 제스퍼가서 기름 채워라.. 어짜피 에드먼튼으로 갈려면 제스퍼에서 만땅 채워야 한다... 여기서 차도 한잔할까? 내가 누누히 얘기하지만 그럴시간없다....이동중인 차안에서 그냥 콜라나 한잔해라.....나중에 또 가다가 괜히 화장실 찾지말고... 아싸바스카빙하는 전체길이 6km에 달하며 푸른빛이 도는 빙하위에 서보면 정말 신기하다...정말 푸른빛난다...이거 구라아니다.. 본인 사진도 여러장 가지고 있다...의심나면 멜 쌔리시라.. 증거물 전시하겠다...왜 신기하냐구? 무려 4번의 빙하기를 거쳐서 만들어진 빙하이기 때문이다.. 멋지지 않냐? 세월을 밟고 서 있는 멋진 모습.. 절라 멋 부리다간 여름에도 얼어 죽는다... 똥폼은 사진 몇장 찍으면 그만 잡고 잽싸게 내려오자... 누누히 얘기하지만..여기서 개기고 있을 시간 없다..
반응형

'Pics Chamber > In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w Lake in 2000  (0) 2008.02.19
Columbia Icefield in 2001  (0) 2008.02.19
애서바스카 폭포에서 2001년  (0) 2008.02.19
Jasper Downtown 들어가기 10분전  (0) 2008.02.19
빙하가 흐르는 물에서  (0) 2008.02.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