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abasca Falls

잘 따라오셨다..그동안 수고 많으셨다..좀만 더 달리도록 하자.. 제스퍼가 코앞이다... 아싸바스카 폭포 되겠당..왜 아싸바스카라고 읽냐고? 만약 이런 질문을 날린다면 그건 본좌의 전의 글을 안 읽어본 사람이다 돌아가서 다시 첨부터 읽고 오기 바란다..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녹아내린 물이 아싸바스카 강의 큰 지류가 되었다가 여기서 폭포가 된다....여기 딱보면 에이 썅~ 하고 욕나온다.. 왜냐고? 낙차가 겨우 22m밖에 안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절라 풍부한 수량에 굉음을 내면서 단숨에 폭포 밑 웅덩이로 떨어져 내리는 모습은 정말 박진감 넘치는 장관이며 또한 물 색깔이 빙하수라 그런지 절라 하얗다..솔직히 물 색깔 이쁘다...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라.. 해발고도가 이래뵈도 1180m이다. 최근에 같을때는 같은 U of S 여학생을 만났더랬다.. 먼길 놀러온 여학생이 절라 반가웠다..여담이다...그냥 씹어라.. 더이상 알려고 캐묻지 않길 바란다..그 여학생 지금 연락 안한다. 폭포수가 흐르면서 깎아놓은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가 있어 폭포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무지개도 눈앞에서 볼수있다..물론 재수 절라 좋으면 말이다...무지개 보이면 이렇게 외치시라.. " 앗 재수"